탤런트 성유리가 미국 촬영 당시 피자와 햄버거를 너무 먹은 탓에 살이 찐 것뿐인데 보톡스를 맞아다는 등 성형설이 불거져 속상했다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성유리는 21일 오후 SBS '태양을 삼켜라' 오픈 세트인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극중 성유리는 억척녀 이수현 역을 맡았다.
성유리는 "촬영장에서 고생한다고 하는데 다른 스태프와 배우들을 보면 내가 겪는 건 고생도 아니다"라며 "그래서 촬영장에 오면 3,4일 밤을 새워도 분위기가 너무 좋고 행복하다"고 입을 열었다.
물론 성유리는 "나는 촬영할 때 밥심으로 버틴다. 그래서 미국 촬영 당시 라스베이거스에서 햄버거와 피자를 너무 많이 먹어 3,4kg 살이 쪘다"며 "그랬더니 항간에 보톡스를 맞았다는 등의 성형 의혹이 일어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성유리는 "그래서 최근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며 "다이어트를 해 원래의 수현이로 돌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유리는 "좀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마무리를 잘하도록 남은 시간도 열심히 하겠다"고 애정 어린 시선을 당부했다.
한편 '태양을 삼켜라'는 장민호(전광렬 분)가 자신의 친아버지임을 알게 된 정우(지성 분)의 본격적인 복수가 시작되면서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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