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국가대표'..춘사영화제 본선진출 18편 확정

김건우 기자  |  2009.08.31 09:23

'과속스캔들' '국가대표' 등 18편이 제17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에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31일 이천춘사대상영화제 사무국은 '과속스캔들' '국가대표' 등 총 18편의 본선 진출작을 확정, 발표했다.

9월1일 개막, 5일 시상식을 갖는 올해 춘사영화제에는 지난해 최고 흥행작인 830만의 '과속스캔들', 칸 영화제 수상에 빛나는 '박쥐', 평단의 호평을 받은 '김씨 표류기' 등 화제작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똥파리' '작전' '미인도' '인사동 스캔들' '고고70' '미안하다 독도야' '소년은 울지 않는다' 등의 작품이 포함됐다.

이에 현재 관객몰이 중이 '국가대표'가 수상을 할지 시선이 집중된다. '국가대표'는 비인기종목인 스키점프를 소재로 감동, 눈물을 준 영화다. 쉽지 않은 소재를 대중화시켰다는 점에서 수상이 유력시 된다.

또 '국가대표' 하정우와 '거북이 달린다' 김윤석의 남우주연상 맞대결도 기대된다. 두 사람은 지난해 '추격자'로 각종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었었다. 두 사람 모두 올해 자신의 색깔을 분명히 하는 작품으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아 수상결과가 기대된다.

다음은 본선진출작 명단.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서양골동과자점 앤티크,소년은 울지 않는다,김씨 표류기,똥파리,그림자 살인,핸드폰,고고70,박쥐,작전,킹콩을 들다,미인도,거북이 달린다,과속 스캔들,인사동 스캔들,쌍화점,미안하다 독도야,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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