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스캔들' '국가대표' 등 18편이 제17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에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31일 이천춘사대상영화제 사무국은 '과속스캔들' '국가대표' 등 총 18편의 본선 진출작을 확정, 발표했다.
9월1일 개막, 5일 시상식을 갖는 올해 춘사영화제에는 지난해 최고 흥행작인 830만의 '과속스캔들', 칸 영화제 수상에 빛나는 '박쥐', 평단의 호평을 받은 '김씨 표류기' 등 화제작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똥파리' '작전' '미인도' '인사동 스캔들' '고고70' '미안하다 독도야' '소년은 울지 않는다' 등의 작품이 포함됐다.
또 '국가대표' 하정우와 '거북이 달린다' 김윤석의 남우주연상 맞대결도 기대된다. 두 사람은 지난해 '추격자'로 각종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었었다. 두 사람 모두 올해 자신의 색깔을 분명히 하는 작품으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아 수상결과가 기대된다.
다음은 본선진출작 명단.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서양골동과자점 앤티크,소년은 울지 않는다,김씨 표류기,똥파리,그림자 살인,핸드폰,고고70,박쥐,작전,킹콩을 들다,미인도,거북이 달린다,과속 스캔들,인사동 스캔들,쌍화점,미안하다 독도야,국가대표.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