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그룹 코요태의 빽가(본명 백성현)가 사진기자로 드라마에 출연한다.
빽가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히어로'(가제, 극본 권기영·연출 김경희)에 캐스팅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사진작가로도 활동하며 포토 에세이를 펴내기도 했던 빽가는 전공을 살려 사진기자 고은식 역을 맡았다.
'히어로'의 관계자는 1일 "빽가가 실제로도 사진에 조예가 깊은 만큼 사진기자 역이 적역이라고 생각했다"며 "'먼데이서울' 기자 전도혁 역을 맡은 이준기와 팀을 이뤄 현장을 누비게 된다"고 설명했다.
'히어로'는 겁없이 대한민국의 잘난 1%들과 맞붙는 열혈 기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이준기가 똘기충만 생계형 기자 진도혁 역을 맡았으며, 한지민, 엄기준, 신주아, 정수영 등이 캐스팅됐다. '맨땅에 헤딩' 후속으로 이달 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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