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송윤아 소유진 등 고 장진영의 빈소에 여자 톱스타들의 조문이 줄을 잇고 있다.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2일에도 톱스타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신민아 송윤아 최지우 김희애 등 여자 선후배 연기자들이 바쁜 걸음으로 빈소를 찾았다.
최지우는 오후 6시 5분께 빈소를 찾았다. 최지우는 비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눈물을 흘리며 빈소에 입장에 그 슬픔을 알 수 있었다.
최지우는 고인과 함께 작품을 출연한 적은 없지만 2005년 고인의 소속사였던 예당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몸담았었다.
송윤아는 지난 5월 28일 배우 설경구와 결혼한 이후 공식적으로 모습을 거의 드러내지 않았다. 송윤아는 고인을 잃은 슬픔에 몸을 가누지 못해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이외에도 김희애 김하늘 김지수 등 많은 선후배 여자 연기자들이 발걸음을 했다. 많은 여자 배우들이 고인과 작품을 하지 않았지만 개인적인 인연으로 빈소를 찾았다. 이들은 모두 고인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 황망한 표정으로 고인을 잃은 슬픔을 달랬다.
장진영의 측근은 "고인이 조용한 성격에 주변 동료 연기자들에게 신뢰를 많이 얻었다. 각자에게 소중한 인연이었기 때문에 슬픔이 더 컸을 것이다"고 말했다.
앞서 1일에는 안재욱, 차태현, 김민종, 이병헌, 김지운 감독, 전도연, 송일국, 이덕화,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김정은, 김아중, 한재석, 황정민, 유선, 오달수, 김유미, 박해일, 김주혁 등이 동료, 선·후배 연예인 및 영화계 관계자들이 고 장진영의 빈소를 찾아, 그녀가 연예계에 남김 족적을 짐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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