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비하발언으로 부각된 유승준 현재는...

김훈남 기자  |  2009.09.08 17:55
↑유승준(32)이 1일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근황을 전했다. ⓒ유승준 블로그

2PM의 박재범(22)이 데뷔 전 한국비하발언 논란으로 그룹을 탈퇴해 '제2의 유승준'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병역문제로 한국을 떠났던 유승준(32)은 현재 뭘 하고 있을까. 국내 활동을 타진하던 그는 현재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유승준은 지난 1일 자신이 운영하는 중국 블로그 사이트에 글을 올려 "베이징에서 영화 시상식에 참여했다"며 시상식에 참여한 일을 소개했다. 그는 최근 영화 '대병소장'의 촬영을 마쳤다.

유승준은 제작 겸 주연 청룽(성룡), 감독 딩성, 여배우 린펑과 함께 레드카펫에서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내년에는 우리 영화(대병소장)로 수상하기 위해 베이징에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며 "'대병소령'은 내년 춘절(중국의 가장 큰 명절, 우리나라 설날에 해당)에 개봉될 것 같다. 첫 영화를 기대해 달라"며 글을 마쳤다.

유승준은 2002년 병역법을 악용한 병역의무 회피로 입국금지를 당한 후 해외에 체류해왔다. 유승준은 입국금지 후에도 한국에 돌아올 의사를 밝혀왔으나 아직까지 입국금지는 풀리지 않고 있다. 지난 2007년 부터는 청룽이 운영하는 JC그룹 인터내셔널과 계약을 맺고 중국에서 재기했다.

재미교포 출신인 박재범과 유승준은 각각 한국 비하발언, 미 시민권 취득으로 인한 병역 기피로 한국을 떠나게 된 스타다. 한국을 떠나기 직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는 점에서 묘한 공통점이 있다.

베스트클릭

  1. 1"BTS 지민, 윗입술 도톰=언행 관대해" 美매체 성격 집중 분석
  2. 2"손흥민 일부러 골 안 넣었지!" TV 부수고 난리 났다, 분노한 아스널 팬들→우승컵 맨시티에 내주겠네
  3. 3'뺑소니 혐의' 김호중, 꼬꼬무 의혹..난리통에도 공연 강행 여전? [스타이슈]
  4. 4케플러, 극적 계약 연장..강예서·마시로 제외 7인 활동
  5. 5손흥민 빅찬스에 맨시티 감독 '벌러덩'→"또 너야?" 외쳤다... 토트넘 4위 좌절→애스턴 빌라 41년 만에 UCL 진출
  6. 6방시혁 총수됐다..하이브, 엔터사 최초 대기업 지정
  7. 7'삼식이 삼촌' 보니 송강호 소신이 보인다 [리뷰]
  8. 8'야속한 봄비' KBO 300만 관중, 6295명이 모자랐다... 만원관중 앞 KIA 웃고 한화 울었다 [종합]
  9. 9'VNL 28연패' 여자배구 대표팀, 세트당 20점도 못 냈다... 중국에 0-3 완패
  10. 10이강인 2G 선발→이번에도 오른쪽 윙어, '18세 특급' 감격 데뷔골... PSG, 니스에 2-1 승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