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현아 "순수해 보이기 위해 교복 사진 공개"

문완식 기자  |  2009.09.15 15:59
현아


걸그룹 포미닛의 멤버 현아(17)가 최근 교복 사진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 순수해 보이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15일 SBS에 따르면 지난 14일 SBS 파워FM(107.7MHz)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에 게스트로 출연한 현아는 최근 화제가 된 자신의 교복 사진에 대해 "순수하고 청순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서, 일부러 교복 사진을 직접 공개했다"고 털어놨다.

현아는 "휴대폰을 뒤지다가 예쁜 사진을 발견했고, '이 좋은 걸 왜 나 혼자만 봐야 되나?'하는 생각에 직접 올리게 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솔직히 여자라면 누구나 예뻐지려는 욕심이 있는 거 아니냐"며 "무대 위에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다 보니, 기사에는 늘 입을 벌리고 있는 사진이나 목젖이 보이는 사진들뿐이다. 그래서 '나 이런 모습도 있어요' 하고 풋풋한 사진을 직접 올리게 됐다"고 교복 사진을 올리게 된 배경을 밝혔다.

함께 출연한 포미닛 리더 지현은 "원더걸스의 전 멤버라는 이유로 현아만 주목을 받게 돼서 서운하지 않느냐"는 DJ의 질문에 "질문공세를 많이 받은 현아가 더 부담스러울 것"이라며 "맘 고생하는 동생 현아에게 항상 미안하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현아는 "많은 관심들이 데뷔 전이나 후나 큰 부담이 됐다. 하지만, 스케줄을 다 마치고 숙소에 돌아왔을 때, 멤버들이 '많이 힘들지? 힘내자. 조금만 지나면. 다 괜찮아 질거야'하고 응원해주는 한마디가 큰 힘이 됐다"라고 그동안 털어놓지 못했던 속내를 밝혔다.



베스트클릭

  1. 1"♥임지연 고마워"..이도현, 파격 공개 고백
  2. 2한예슬, 품절녀 됐다..♥10살 연하 남친과 혼인 신고
  3. 3방탄소년단 진 첫 자작곡 '이 밤' 아이튠즈 35개국 1위
  4. 4'현금부자' 황영진 "내 취미는 ♥아내, 1억 선물 당연..행복하다면" [직격인터뷰](동상이몽2)
  5. 5"신혼집 간 적 있어" 탁재훈 진땀 나는 폭로
  6. 6역시 짐메리카! 방탄소년단 지민 '라이크 크레이지' 美스포티파이 새 역사..솔로 최장 차트인
  7. 7비내리는 부산, 대형 방수포 덮였다... 류현진 4413일 만의 사직 등판 미뤄지나 [부산 현장]
  8. 8'159㎞ 강속구가 얼굴로...' 아찔했던 김하성, '무안타에도 또 볼넷→득점' 팀 승리 도왔다 [SD 리뷰]
  9. 9'민희진 사단' 어도어, 10일 이사회 연다..하이브에 통보 [스타이슈]
  10. 10'LEE 카드 늦었다' 이강인 후반 31분 투입 PSG, UCL 결승 좌절... 도르트문트와 2차전 0-1 패배 '합계 0-2'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