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제작 男5인조 '엠블랙' 첫공개..10월 데뷔 싱글

김지연 기자  |  2009.09.18 14:59


가수 겸 연기자 비(본명 정지훈)가 직접 제작한 남성 5인조 그룹 MBLAQ(엠블랙)이 첫 공개됐다.

비가 직접 프로듀서 겸 안무가로 활약한 남성 5인조 엠블랙이 오는 21일 발행되는 패션 잡지 나일론 10월호 화보를 통해 대중들에게 공식적으로는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비와 함께 촬영된 이번 화보에서 엠블랙은 개인 및 단체 사진을 통해 각 멤버들의 캐릭터를 한껏 강조했다. 특히 패션 화보인 만큼 기존의 아이돌 출신들이 잘 시도하지 않는 스모키 화장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뽐내었다.

영화 '닌자 어쌔신'에서 비의 아역을 맡은 이준을 비롯 멤버 다섯 명 모두가 프로듀서 및 안무가로 변신한 비와 함께 2년간의 연습 기간을 거친 만큼, 이들에 대한 가요계에서의 관심은 최대로 증폭되어 있는 상황이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에터테인먼트는 18일 "비가 프로듀서로 변신한 후 처음 내놓는 신인 그룹이라,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벌써부터 팬클럽을 결성하겠다는 문의가 들어오고 있으며 일정 등을 많이 물어오신다"고 밝혔다.

엠블랙은 오는 10월 중순 첫 싱글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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