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크리스탈의 언니사랑 "제시카 언니, 납치해야지"

길혜성 기자  |  2009.09.23 07:51
제시카(왼쪽)와 크리스탈


신예 5인조 걸그룹 f(x)의 막내 크리스탈이 친언니인 소녀시대의 제시카에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크리스탈은 23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어딘가를 응시하는 사진을 올려놓은 뒤"이 사진은 제가 무언가를 기다리는 모습"이라는 내용의 글도 함께 남겼다.

이어 "내가 기다리는 건 뭘까? 시카 언니? 얼른 kidnap(납치) 해와야지"라며 즐거움을 뜻하는 'ㅎㅎ'라는 표현도 담았다. 크리스탈의 제시카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언니인 제시카 역시 시간이 날 때마다 이제 갓 데뷔한 크리스탈에 조언을 하는 등, 동생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크리스탈이 멤버로 있는 f(x)는 이달 초 데뷔곡 '라차타'를 발표, 현재 방송과 공연 무대는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크리스탈<사진출처=크리스탈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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