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예능울렁증 딛고 '출발 드림팀' MVP 도전"

김현록 기자  |  2009.09.24 14:20


탤런트 이완이 6년 만에 부활한 '출발 드림팀2'에 합류하게 된 데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완은 24일 소속사를 통해 "'드림팀'은 학창시절 항상 즐겨 보던 프로그램이었다. 데뷔 후에도 '드림팀이 언제쯤 다시 부활을 할까?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며 "이렇게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이완은 "평소 '예능 울렁증'을 갖고 있었다. 너무도 입담 좋은 분들이 많으셔서 예능 프로 출연이 부담이 많이 됐다"며 "하지만 제작진으로부터 '드림팀'은 운동만 하면 된다는 소리를 들었다. 운동을 좋아하는 대한민국의 건실한 청년으로서 도전해 볼만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출연을 결정한 만큼 MVP에 도전해 보고 싶다"며 "연기 외에 대한민국 남자로서의 건강함을 보여드리고 싶다. 또 다른 이완의 모습을 좋게 봐주시고,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완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에 출연하고 있다. 이완은 드라마 촬영이 끝난 후 바로 10월14일 진행되는 '출발드림팀2'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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