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대만 언론 뜨거운 스포트라이트 받아

전형화 기자  |  2009.09.25 08:36

한류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는 배우 이준기가 대만 팬 콘서트를 앞두고 현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이준기는 23일 대만에서 팬콘서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80여개가 넘는 매체의 취재진이 몰려 그의 인기를 실감시켰다. 이준기는 이날 "지난해 태풍으로 대만 팬콘서트를 잠정 연기했다"면서 "묵묵히 기다려준 대만 팬들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준기는 26일 오후 8시 대만 타이베이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이준기, 2009 라스트 J-Style 팬콘서트 인 타이베이'를 개최한다. 한국·일본·중국에 이어 4번째 열리는 팬콘서트다. 당초 대만 콘서트는 지난해 기획됐다가 태풍의 영향으로 취소됐었다.

한편 이준기는 중국의 포털사이트 국제재선에서 실시한 '2009 가장 인기있는 한국스타'라는 설문조사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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