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행' 손예진·고수, 흑백의 대비 '눈길'

김현록 기자  |  2009.09.28 10:13

배우 손예진과 고수가 주연을 맡은 영화 '백야행-하얀 어둠 속을 걷다'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28일 공개된 '백야행'의 포스터는 빛과 어둠을 테마로 순백의 빛을 형상화, 손예진과 어두운 그림자를 대변하는 고수의 모습이 흑백의 뚜렷한 대비 속에 담겼다.

강렬한 명암 대비와 두 배우의 절제된 감성에서 총천연색 다른 영화 포스터와는 다른 느낌이 전달된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포스터는 다른 주인공인 한석규의 모습이 없어 눈길을 끈다. 이는 극중 형사인 동규(한석규 분)의 눈에만 보이는 두 인물을 이미지화한 것이라고 제작사 측은 전했다. 이들은 "불운한 두 남녀의 운명을 암시한다"고 설명했다.

'백야행'은 14년 전 발생한 살인사건 용의자의 딸과 피살자의 아들, 두 사람의 운명적 관계를 담은 작품.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어비스' 스포티파이 5700만 달성
  2. 2방탄소년단 지민 '페이스' 스포티파이 전곡 1억 스트리밍 돌파..韓앨범 최다 21억 '大기록'
  3. 3'음주 뺑소니' 김호중, 예상 형량은?
  4. 4빅뱅 승리, 버닝썬 논란 후 홍콩 정착? "당장 나가"
  5. 5박나래, '딥페이크 급' 팔근육..대단한 유지어터
  6. 6리버풀 살라 '충격 삭발', 뽀글머리 다 밀었다→팬들까지 놀란 파격 변신
  7. 7'뜻하지 않은 부상' 34세 주전 포수는 '단체 대화방'에 메시지를 남겼다
  8. 8'뮌헨 대박' 38세 새 감독 콤파니 위해 '1800억 공격수' 선물... 케인+다이어와 '英 트리오' 준비
  9. 9"우린 손흥민 3명이 필요해" 포스테코글루, SON 파트너 2명 싹 다 물갈이한다... 英 "EPL 득점 4위 공격수+첼시 유망주 출신 윙어 낙점"
  10. 10롯데 '국대 좌완' 오늘(25일) 전격 선발 등판, '윌-반-웅' 빼고 전멸한 선발진 새 카드 되나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