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문노 죽음에도 시청률 하락세..39.1%

문완식 기자  |  2009.09.29 06:58


MBC 월화극 '선덕여왕'이 극의 흥미로운 전개에도 불구, 시청률은 하락세를 보였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선덕여왕'은 39.1%(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인 22일의 39.6%보다 0.5%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선 문노(정호빈 분)가 염장의 독화살에 죽음을 당했다.

'선덕여왕'은 지난 21일 방송까지, 최근 10회 연속 40%가 넘는 시청률을 나타냈지만 22일 39.6%에 이어 최근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선덕여왕'은 주춤하는 모습에도 불구하고 월화 드라마의 지존 자리는 굳건히 지켰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공주가 돌아왔다'는 6.3%, SBS '드림'은 3.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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