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특별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30일 영화제 측은 "손예진을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부문 '단편의 얼굴상'을 심사하는 특별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단편의 얼굴상' 은 본선 진출작 중 국내 우수 단편영화 연기자들에게 주어지는 상. 매년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와 전년도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한 배우가 짝을 이루어 그 해의 '단편의 얼굴상' 주인공을 뽑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화제 측은 손예진이 충무로의 스크린 퀸으로 떠올라 지난해 특별심사위원을 역임한 선배 김혜수의 바톤을 이어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지운 감독을 비롯한 홍경표 촬영감독, 이인아 프로듀서, 상파울로국제단편영화제 부위원장 베스 사 프레르, 미국 여배우 아만다 플러머에 이어 특별심사위원 손예진, 이선희까지 총 7명의 심사위원단을 모두 확정한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11월 5일 개막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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