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소연 강성연 등이 드라마에서 웨딩드레스 대결을 펼친다.
4일 SBS에 따르면 이민정과 이소영 강성연 이태임은 SBS의 드라마 속에서 우아한 웨딩드레스로 첫 출발을 한다.
SBS는 지난 9월 26일 주말특별기획 '그대, 웃어요'를 시작으로 5일 '망설이지마', 12일 월화 '천사의 유혹’을, 그리고 11월 2일에는 '아내가 돌아왔다'를 연속으로 첫 방송한다.
이중 '그대, 웃어요' '망설이지마' '천사의 유혹' '아내가 돌아왔다'의 여주인공들은 첫 방송부터 웨딩드레스를 선보인다.
5일부터 방송되는 '망설이지마'에서도 여주인공 장수현(이태임 분)은 면사포를 쓰지만 정수(혜숙)가 던진 촛불에 불이 붙는 수모를 겪는다. 이어 10월 12일 방송되는 '천사의 유혹'에서는 여주인공 주아란(이소연 분)은 황회장(이효정 분)에게 쫓겨 옥상에서 풀장으로 뛰어내리는 우여곡절 끝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신랑 현우(한상진)와 함께 환한 웃음을 선보인다.
그런가 하면, 11월 2일 첫 방송되는 '아내가 돌아왔다'의 강유희(강성연 분) 역시 한 작은 성당에서 화사한 웨딩드레스를 입고서 윤상우(조민기 분)와 조촐한 성당식 결혼식을 올리며 역시 여주인공 웨딩드레스 퍼레이드를 이어간다.
'그대, 웃어요'의 김영섭 기획CP는 "인륜지대사인 결혼, 그리고 결혼식이라는 소재를 첫 회에 배치하면서 여주인공들이 웨딩드레스를 선보이면 보는 이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며 "결혼과 더불어 시작되는 남녀 간의 수많은 갈등들 역시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좋은 요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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