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수, '천하무적 이평강'으로 브라운관 복귀

김명은 기자  |  2009.10.06 10:08


배우 김흥수가 KBS 2TV 월화 드라마 '천하무적 이평강'(극본 박계옥, 연출 이정섭)에서 야망을 가진 지략가 제영류 역에 캐스팅됐다.

'천하무적 이평강'은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드는 참신한 구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MBC 드라마 '라이프 특별 조사팀' 이후 1년 반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김흥수는 골프를 소재로 한 이번 드라마에서 부동산 재벌 제왕후(최명길 분)의 아들 제영류 역을 연기한다.

제영류는 어머니의 야망을 그대로 물려받아 사람을 다루는데 있어서 천부적인 실력을 갖췄으며 어디에서나 자신을 따르는 무리를 거느리는 전형적인 지략가이다. 제영류는 리조트 본부장으로 등장해 후계자인 온달(지현우 분)을 쥐락펴락 하면서 궁지에 몰아넣을 뿐 아니라 그의 사랑까지 방해하는 인물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제영류는 타고난 외모의 부드러움 뒤에 맹수와 같은 잔인성을 숨기고 있는 매력적인 인물"이라며 "김흥수가 선한 외모 뒤에 남자다운 매력을 가지고 있어 새로운 변신으로 배역을 잘 소화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캐스팅의 이유를 밝혔다.

김흥수는 지난 8월 말 영화 '러브홀릭'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 1일 드라마 촬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천하무적 이평강'은 '공주가 돌아왔다'의 후속으로 오는 11월 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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