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명이 본 영화 '해운대'를 만든 윤제균 감독이 인터넷침해 무료 전화번호인 '118'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6일 가락동 KISA 신청사에서 윤제균 감독을 '118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18'은 해킹, 바이러스, 개인정보 침해, 불법스팸메일 등 인터넷 침해와 관련된 모든 상담을 도와주는 무료 전화번호로, 114, 119 등과 같이 전국 어디에서나 국번없이 118을 누르면, KISA 담당직원들과 연결된다.
1000만 관객의 영화 '해운대'는 업무 관계자에 의해 파일이 유출돼, 사회적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파일 유출로 인한 피해는 3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최근 국감질의를 통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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