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조명진과 삼성 라이온스 박한이 선수가 3년여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조명진과 박한이는 오는 12월 18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달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최근 결혼식 날짜를 잡았다. 식장은 아직 정하지 않은 상태다.
조명진은 9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아직 결혼한다는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며 "이제부터 바쁘게 결혼 준비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오랜 시간 만나오며 자연스럽게 결혼을 생각하게 됐다는 조명진은 예비 남편 박한이 선수에 대해 "정말 좋은 사람이고, 저에게도 잘 해준다"며 "그래서 결혼을 결심한 것인지도 모르겠다"고 웃음을 지었다.
조명진은 2000년 MBC 공채 탤런트 29기로 데뷔, '어쩌면 좋아',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 '주몽', '뉴하트'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인기리에 방송중인 '선덕여왕'에서 신녀인 설매 역을 맡았다. 현재 잠시 극에서 하차한 상태다.
박한이는 2001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으며 2006년 삼성 PAVV 프로야구 외야수부문 골든글러브 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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