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의 산다라 박이 어렵게 가수가 된 계기를 털어놨다.
산다락 박은 13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연출 박상혁 박경덕)에 나와 "필리핀에서 한국에 왔는데 YG가 힙합 전문이라 양현석 사장이 '너는 가수로는 안 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산다라 박은 "그러면서 (양현석 사장이)연기를 권유했다"며 "그러다 여성그룹을 결성하는 움직임이 있길래 기대를 했는데 연습 기회도 안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산다라 박은 "며칠 뒤에 제가 연습실에서 찍어서 보여드렸더니 처음으로 사장님이 '너에게 가능성을 봤다'고 '너에게 한 달의 시간을 주겠다'고 해서 (가수를)하게 됐다"고 가수가 된 계기를 털어놨다.
한편 이날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2NE1은 솔직담백한 토크와 현란한 댄스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붐, 2NE1, 현영, 브라이언 등이 나와 입심 대결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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