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바' 日드라마페스티벌 특별상 수상

김겨울 기자  |  2009.10.14 16:25


MBC '베토벤 바이러스'가 도쿄드라마페스티벌에서 외국드라마특별상을 수상한다.

14일 사무국 관계자에 따르면 '베토벤 바이러스'는 오는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도쿄드라마페스티벌에서 외국인드라마특별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재규 감독과 홍진아 홍자람 작가의 작품인 '베토벤 바이러스'는 클래식을 소재로 한 성장 드라마다. 세계적인 지휘자지만 내면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강마에(김명민 분)와 낙천적인 성격의 바이올리니스트 두루미(이지아 분), 천재 트럼펫 주자 건우(장근석 분)가 만나 서로의 상처를 쓰다듬고 꿈을 이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이재규 감독과 이지아는 '베토벤 바이러스'의 수상에 맞춰 18일 일본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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