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 소재 아델하우스는 탤런트 손예진이 살고 있는 집으로 유명하다. 2008년 8월 완공된 이 빌라는 445.34㎡(135평형) 모델과 477.54㎡(145평형), 427.36㎡(130평형) 모델의 14세대로 시공됐다.
분양당시 3.3㎡당 분양가 2700만원 이상, 총 30억원이 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삼성동 인근 고급주택가의 장점과 맞춤설계 등을 내세워 3개월 만에 계약이 완료돼 화제가 됐기도 했다. 탤런트 송혜교 역시 이 건물의 한 채를 소유하고 있다.
아델하우스 맞은 편 현대주택단지는 연예인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김승우-김남주 부부를 비롯해 가수 비, 송혜교 등이 한 단지에서 살고 있다. 특히 송혜교가 거주하는 주택은 구본준(58) LG상사 부회장,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거쳐 간 집으로 유명하다.
영동대로 변 삼성동 아이파크 역시 '연예인 아파트'로 유명하다. 손창민, 전지현, 이미연, 권상우-손태영 부부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실의 3면을 통해 한강과 서울 강남·북을 조망할 수 있으며 단지 안에 4개의 테마 공원도 조성돼 있는 '명품 아파트'다.
또 '황제' 이승기는 최근 삼성동 소재 주상복합 브라운스톤 레전드를 구입, 이주해 이들의 '이웃사촌'이 됐다. 이 아파트는 전체 54가구 규모로 분양됐으며 가장 작은 212㎡(64평형) 모델의 분양가가 20억5300만원에 달한다. 클럽하우스, 체력단련실, AV룸, 독서실 등 부대시설도 갖춘 건물이다. '국민요정' 이효리 역시 이 아파트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는 매매 계약은 했으나 입주여부는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은 한국의 '베벌리힐스'로 익히 알려졌다. 이효리, 채정안, 윤은혜, 이경규 등은 논현동 소재 빌라에 살고 있고 지난 5월 결혼한 설경구-송윤아 부부도 논현동 330㎡(100평)규모 빌라에 복층구조로 신접살림을 차렸다. 이 건물에는 탤런트 윤해영도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신화의 전진 역시 논현동 토미하우스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에도 수차례 나오기도 한 그의 집은 전용면적 148.76㎡(45평형)에 전세가만 4억5000만원가량이다.
서울 도심 속 '프랑스', 서래마을 역시 연예인들이 모여사는 곳으로 유명하다. 아파트보다는 주택들이 많아 북적이지 않고 고급 레스토랑 등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방배본동과 반포동에 걸쳐있는 서래마을 단독주택가에는 가수 조용필, 신승훈, 연기자 김정은, 하지원, 한효주, 최수종-하희라부부 등 숱한 연예인들이모여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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