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디바' 비욘세, 국내팬 환대 속 2년 만에 입국(종합)

인천국제공항=이수현 기자,   |  2009.10.19 23:44
비욘세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팝의 디바' 비욘세가 국내 팬과 취재진이 환대 속에 2년 만에 입국했다.

비욘세는 19일 오후 미국 디트로이트발 NW095편을 이용, 오후 10시 56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오후 11시 30분께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비욘세는 분홍색 티셔츠에 짧은 청반바지 차림으로 등장, 자신의 섹시함을 한껏 과시했다.

또한 비욘세는 기다린 팬들과 취재진을 본 뒤 밝게 미소 짓고 손을 흔들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비욘세는 준비해둔 차량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몰려든 팬과 취재진에 당황하는 듯 경호원에 둘러싸인 채 손으로 얼굴을 가리기도 했다. 이날 수십여 명이 팬과 취재진이 몰리면서 사고의 위험이 있었으나 비욘세는 경호원의 비호 아래 안전히 전용 차량으로 이동했다.

이날 비욘세의 팬 30여 명은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음반과 현수막 등을 들고 그의 입국을 환영해 세계적인 팝스타로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비욘세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내한 공연을 개최하기 위해 입국했다. 비욘세가 한국에서 공연을 여는 것은 2007년 11월 첫 내한 공연 이후 2년 만의 일이다.

한편 비욘세는 1997년 여성 3인조 R&B그룹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2002년부터 솔로활동을 시작, 탁월한 가창력과 섹시한 외모, 그리고 파워풀한 무대 매너로 세계적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새 음반 '아이 엠 사샤 피어스'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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