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대학 총학생회가 손석희 김제동 퇴출을 규탄하는 ''행동하는 양심 2009 희망 콘서트'(이하 '희망 콘서트')를 연다.
23일 '희망 콘서트' 조직위원회 측은 오는 31일 오후 6시 고려대학교 중앙광장에서 이틀 간 손석희 김제동의 방송 퇴출을 규탄하는 '희망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 측은 콘서트에 앞서 대학생이 뽑은 '행동하는 양심'의 설문 결과를 발표한다. 주최 측에 따르면 1위에는 손석희, 2위에는 김제동이 뽑혔다. 유시민 윤도현 진중권 이외수 등도 분야별 행동하는 양심에 선정됐다. 조직위원회 측은 이들을 대상으로 '희망 콘서트'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희망 콘서트'는 고려대 건국대 부산대 등 31개 대학 총학생회와 20개 대학생단체가 개한다. 레이지본 윈디시티 허클베리핀 등의 공연 및 한예종 경희대 학생들의 공연도 곁들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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