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노래와 춤이 전 세계에 공개된다.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공연 리허설 장면을 담은 다큐멘터리 '디스 이지 잇'이 전 세계에 개봉한다.
'디스 이즈 잇'은 지난 6월25일 마이클 잭슨이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기 불과 며칠 전까지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100시간 이상 준비 끝에 준비한 공연 리허설을 담았다. 총 18곡의 노래와 리허설을 중심으로 마이클 잭슨의 지인들의 인터뷰와 그의 음악인생을 조명하는 미공개 영상들로 구성돼 있다.
마이클 잭슨을 기리는 열기가 워낙 뜨거운 터라 '디스 이즈 잇'에 대한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다. 28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하지만 스크린에 상영되는 것은 단 2주에 불과하다. 때문에 영화를 보며 마이클 잭슨을 추억하려는 팬들이 줄을 잇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할리우드닷컴을 인용해 "'디스 이즈 잇'이 전세계 90여개국에서 약 4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국내 반응도 뜨겁다. '디스 이즈 잇'은 지난달 27일 예매가 전 세계에서 시작됐지만 국내는 등급심의를 받아야 예매가 가능해 지난 12일 예매가 시작됐다. 그 사이 팬들의 문의가 폭주했고 상영극장을 확인하려는 전화도 쇄도했다.
지난 26일 전 세계 동시발매된 '디스 이즈 잇' OST 역시 사전 주문량이 1만장을 넘어서며 발매와 동시에 음반판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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