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붐(27ㆍ본명 이민호)이 29일 현역 입대한다.
붐은 이날 오전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에 입소,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강원도 전방 사단에서 2년 동안 병역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붐은 2000년대 초 아이돌그룹 키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한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온 붐은 넘치는 끼, 입담, 근성을 바탕으로 최근 예능계의 주목받는 신예 MC로 떠올랐다.
입대 전까지 그는 MBC '섹션TV 연예통신',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등에 출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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