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붐, 어떻게 발탁됐냐면"

김겨울 기자  |  2009.10.30 10:31
ⓒ사진=MBC
개그맨 김용만이 29일 전격 입대한 방송인 붐의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 TV 연예통신' 리포터 발탁 배경을 공개했다.

김용만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5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붐은 2002년 모 케이블 방송에서 VJ로 활동했었다"며 붐의 리포터 발탁 배경에 대해 밝혔다.

그는 "붐은 당시 워낙 시끄러운 리포터로 다른 연예정보 매체가 취재를 나갔을 때 필름을 쓸 수 없게 만드는 걸로 유명했다"며 "그래서 당시 연출자였던 노창곡 PD가 붐을 섭외했다. 그 때부터 '섹션' 팀에 합류에 간당간당하게 지금까지 왔다"며 웃었다.

김용만은 "붐이 500회 특집에서도 함께 했다. 붐 덕분에 500회가 더 빛났다"며 "붐이 군대에서라도 500회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붐의 상사에게 '섹션' 500회만은 보게 해달라고 적극 권유하고 싶다"며 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섹션 TV 연예통신'의 연출자인 노창곡 PD도 "붐은 '섹션'에서 정말 필요한 존재였다"며 치켜세웠다.

한편 500회 특집 '섹션TV 연예통신'은 10년간의 연예계 사건들을 총정리하고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희귀 자료들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은 30일 오후 9시 55분.


베스트클릭

  1. 1'전역 D-15' 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13주 연속 1위
  2. 2걸그룹 출신 LG 치어리더, '섹시미 작렬' 망사 패션
  3. 3감동 '지민화법'..방탄소년단 지민, 공감과 배려의 아이콘
  4. 4A대표팀 싹 바뀐다! '김민재+조규성 제외'+첫 발탁만 무려 7인... '김도훈 감독 대행 체제' 6월 A매치 명단
  5. 5김호중 나비효과, 손호준·허경환·안성훈..'FA' 대거 풀리나 [★FOCUS]
  6. 6서동주, 글래머 라인이 이정도..노출 없이도 가능
  7. 7송승헌 "신동엽, 소지섭과 어울리지 말라고" 무슨 일?
  8. 8변우석♥김혜윤, 시청률 업고 튀어..드디어 5% 돌파 [선업튀][종합]
  9. 94월 타율 0.042→"감독님 뵙기도 죄송했다" 고백... 롯데 FA 포수 5월 대반전, 힘 빼니 거포 됐다
  10. 10경찰 "김호중 음주 혐의, 객관적 자료有..동석 래퍼·개그맨 더 조사 예정"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