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서신애가 걸그룹 티아라 멤버로 깜짝 변신해 눈길을 끈다.
3일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서신애가 최근 MBC 일산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티아라, 초신성과 함께 노래 'TTL'을 완벽 소화해냈다"고 밝혔다.
이 장면은 서신애가 극중 학교에서 장래희망을 쓰라는 과제를 받은 뒤 연예인을 꿈꾸는 친구들을 만나 가수가 돼 무대를 누비는 자신을 상상하는 모습에 사용하기 위해 촬영됐다.
제작진은 "서신애가 이날 장면을 위해 하루 동안 티아라의 안무 선생에게 직접 안무 지도를 받았다"며 "이 때문인지 약 20분 동안 총 3번의 촬영만으로 OK사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티아라 멤버들은 초록뱀미디어를 통해 "아직 나이가 어린데 너무 잘한다"며 "가수로 데뷔하면 정말 무서운 후배가 될 것 같다"고 서신애를 칭찬했다.
한편 서신애가 티아라, 초신성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을 담은 장면은 이날 오후 방송분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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