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 "'꽃미남' 연하男 과 첫 키스신은 편하게"

김겨울 기자  |  2009.11.04 16:14
최송현 ⓒ홍봉진 기자


첫 주연을 맡은 최송현이 꽃미남 연하 배우와의 키스신을 잘 마쳤다고 말했다.

최송현은 4일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빌라드 베일리에서 tvN '미세스타운-남편이 죽었다'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그는 "모든 게 다 신기하고 좋다. 고사를 지내러 갔는데 주연 배우 네 명 나오라고 하는데 내가 끼어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며 "작품에 대한 책임감이 훨씬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극중 돈 많은 남편과 젊은 애인을 둔 남부러울 것 없는 여자 '재키'를 연기하는 최송현은 "극중 꽃미남 연하 배우와 처음으로 키스신을 해봤다"고 웃으며 말했다.

최송현은 "키스신이 처음이라 혹시 실수를 할 까 걱정했다. 남녀 배우가 감정이 없이 키스신을 찍어서 사실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이 됐다"면서도 ""키스신 촬영한 것이 처음이었는데 연하의 꽃미남 배우와의 키스신이었으니까 어땠을 것인지는 알 것"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그는 키스신을 잘 마무리했냐는 질문에 "감독님께서 이런 저런 방법을 가르쳐주셨지만 남자 배우와 합의하에 편하게 했다"는 말로 대신했다.

한편 오는 13일 첫 방송하는 '미세스타운-남편이 죽었다'는 겉보기에는 평화롭지만 남편에게 사랑을 느끼기는커녕 분노만 느끼는 아내들의 이야기로 최송현 외에도 오현경 이아현 송선미 등이 출연한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2. 2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3. 3방탄소년단 지민, 군 복무 중에도 '마마어워즈' 대상..변우석 시상 "팬 사랑 소중"
  4. 4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5. 5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6. 6'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7. 7"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8. 8'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9. 9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10. 10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