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아이리스’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일본 아역배우 미야마 카렌(12)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미야마는 극중 현준(이병헌 분)과 승희(김태희 분)가 일본 아키타현 여행에서 방문한 온천여관 주인의 딸 유키로 등장했다. 귀여운 외모와 현준을 향한 소녀의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5일 방송된 '아이리스' 8회를 끝으로 미야마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키(미야마 카렌 분)는 현준을 쫓던 킬러 빅의 총격에 비극적인 죽음을 당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밖에 드라마 '치비 마루코짱', '전지가 끊어질 때까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내일 날씨 맑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청순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앞날이 기대되는 아역 배우로 꼽히고 있다
한편 방송 후 ‘아이리스’ 시청자 게시판에는 극중 유키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정말 뛰어난 연기 보여준 유키 잊지 못할 것", "앞으로도 한국 작품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계속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며 드라마 하차에 아쉬움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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