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기 아들 잃고 상상도 못할 만큼 힘들어 해"

고양(경기)=김명은 기자,   |  2009.11.09 13:46
ⓒ사진=송희진 기자


이광기의 측근들이 아들을 잃은 슬픔에 잠긴 이광기의 현 상태를 전했다.

이광기의 후배 정상준씨와 MK엔터테인먼트 옥우진 실장은 9일 오후 이광기의 아들 석규 군의 빈소가 마련된 경기도 일산 백병원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옥우진 실장은 "이광기가 아들을 잃고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힘들어하고 있다"며 "석규는 이광기가 무척 사랑했던 아들이다. 이광기는 아들을 마음으로 가슴에 묻는다는 생각이다"고 전했다.

또 옥 실장은 "이광기는 석규 군을 위해 열심히 진료해주신 분들께 조금의 피해라도 돌아가지 않길 바란다"며 "이번 일이 조용히 마무리되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옥 실장은 이 자리에서 석규 군의 사망원인을 "신종 플루에 의한 폐렴 호흡곤란 증후군 심근염 심정지"라고 밝혔다.

석규 군의 장례절차도 결정됐다. 10일 오전 7시 발인이 진행되며 석규 군의 오전 8시 30분 벽제승화원으로 옮겨져 화장될 예정이다. 장지는 경기도 벽제 하늘문 납골당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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