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살 어린 나이에 숨진 이광기의 아들 석규 군의 빈소에 연예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
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일산 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석규 군의 빈소에는 이광기와 평소 친분이 있는 선후배 동료 연예인들이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2시 10분께 개그맨 유재석이 빈소를 찾아 30여 분간 머무르며 아들을 잃은 슬픔에 잠긴 이광기를 위로 하고 돌아갔다. 유재석은 이광기와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진실게임' 등에 함께 출연한 인연을 갖고 있다.
전날에도 한걸음에 달려왔던 한석준 KBS 아나운서는 이날도 빈소를 찾아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이미 석규 군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8일 배우 김영호, 개그우먼 박미선 송은이, 가수 김혜연, 배우 최재원 정태우 조형기, 개그맨 김용만 김대희, 박형준 등 많은 연예인들이 빈소를 찾아 슬픔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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