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이 10일 청와대를 방문해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와 만났다.
배용준은 이날 오전 10시께 김 여사의 초청으로 청와대를 방문, 상춘재에서 김윤옥 여사와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배용준은 지난 9월 1년여간 전통문화 체험을 담은 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을 출간했으며, 한국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배용준은 위촉식 당시 위원장인 김 여사와 잠시 만남을 가졌고, 이번 만남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해 좀 더 심도 깊은 담소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
배용준 소속사 BOF 관계자는 "배용준이 이번 만남에서 김윤옥 여사에게 자신의 책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더불어 "배용준의 건강이 완쾌된 것은 아니지만 회복 단계다.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배용준은 지난 9월 말 패혈증 증세를 보여 팬들의 우려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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