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2PM이 6인조로 첫 무대에 나서면서 재범의 탈퇴라는 시련을 딛고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2PM은 12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Mnet '오~굿! 콘서트'를 통해 컴백했다.
이날 컴백 무대에 오르기 직전 취재진과 만난 2PM의 우영은 "팬들과 함께 힘든 시기를 보낸 듯 하다"며 "너무 안타까웠다"고 그간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우영은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2PM을 사랑해주시는 만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역시 2PM이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2PM은 프로듀서 박진영이 '새로운 느낌의 곡'이라고 자신했던 만큼 독특한 느낌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타이틀곡 '하트비트'에 대해 "처음 듣고 굉장히 실험적이라고 생각했다"면서도 "들을 수록 빠져들더라. 그래서 자신감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2PM의 컴백을 앞두고 비스트, 엠블랙 등 후배 남자 아이돌 그룹이 대거 활동하고 있는데 대한 느낌도 전했다.
2PM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어 라이벌로 생각하기보다는 반가웠다"며 "그간 여자 그룹이 많았는데 같이 땀 흘리는 느낌이라 동질감이 생기고 반가웠다. 기회가 닿으면 많이 이야기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2PM은 최근 정규 1집 '01:59PM'을 발매하고 6인조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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