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USA 박탈女, 포르노 스타되나

김훈남 기자  |  2009.11.18 10:54
↑최근 섹스비디오 누출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전 미스 캘리포니아 캐리 프리진(22)

미국의 성인 영상물 배급사 '비비드 엔터테인먼트'가 전 미스 캘리포니아 캐리 프리진(22)에게 최근 유출된 섹스 비디오를 사겠다는 제안과 성인물 출연제의를 했다.

최근 미국 CBS등 외신은 비비드 엔터테인먼트가 프리진이 촬영한 섹스 비디오의 판권을 사겠다는 제안을 한 사실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최대 성인 비디오 배급사 비비드 엔터테인먼트는 프리진의 비디오를 보고 이를 상용화하기 위해 프리진에게 저작권 구입의사를 전달하는 동시에 추후 제작될 성인물에 배우로 출연할 것을 제안했다.

비비드 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스티븐 허쉬는 "이미 프리진의 비디오를 살펴보았고 그와 협상할 준비를 마쳤다"며 "프리진이 찍은 비디오는 매우 생생한데다 자극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프리진이 라디오 방송에 출현, 자신의 비디오를 '내 생애 가장 큰 실수'라고 평한 것과 관련해 "그녀는 그 실수를 현금으로 되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만약 프리진의 비디오를 출시한다면) 비비드 엔터테인먼트의 베스트셀러가 될 것이라 확신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리진은 성인물 출연 제의도 받았다. 비비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프리진에게 제안한 100만 달러(한화 11억5320만원)의 출연계약을 한 번 더 제안했다.

프리진은 지난 4월'동성결혼 반대발언'으로 미스USA에서 아깝게 2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으나 '누드사진 스캔들', '마이클 펠프스와 열애설'등으로 홍역을 치렀다.

그는 지난 6월 미스 캘리포니아 조직위원회로부터 '계약 불이행'을 이유로 자격을 정지당했다. 프리진은 조직위를 상대로 100만 달러 상당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지만 조직위 측에서 그녀의 섹스 비디오를 보여주자 소송을 철회했다.

현재 프리진의 '셀프 섹스' 비디오는 8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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