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가 올 한해 5만 관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18일 공연기획사 무붕에 따르면 이문세는 지난 17일 예매를 시작한 크리스마스 공연 역시 일간 예매 순위 1위에 오르며 공연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또한 국내 최대 예매사이트인 인터파크 측은 "지난 1월부터 이날까지 집계된 콘서트 연간 예매순위 1위가 '2009 이문세 붉은 노을'"이라고 밝혔다.
'2009 이문세 붉은 노을'은 지난 9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 공연을 시작으로 1만여 전석을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이문세는 서울 공연에 이어 부산 수원 대구 과천 대전 창원 공연까지 모두 매진시켰으며,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성남 아트센터 공연과 고양 아람누리 공연 역시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무붕 측은 "전국 투어 마지막 공연인 전주 공연까지 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이를 더 하면 올해 이문세 공연에는 서울 2만, 지방 3만여 관객이 공연장을 찾아 총 5만 관객을 달성하게 된다"고 밝혔다.
무붕 측은 이어 "이번 이문세 공연 투어는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된 스케일이 큰 대극장 중심의 공연으로 이루어졌다"며 "중소 도시의 공연 요청이 쇄도했으나 공연장 사정과 제작비로 인해 더 많은 지역을 소화할 수 없었을 만큼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문세는 오는 12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2009 이문세 붉은노을 앳 크리스마스'와 3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연말 콘서트를 개최하며 전국투어 대장정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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