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유니버스 섹스비디오' 미마 히로코는 아냐

김훈남 기자  |  2009.11.18 17:00
↑2008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참가한 미스 트리니다드 토바고 안야 아영 치의 섹스 비디오가 유출돼 논란이다.
섹스비디오 유출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전 미스 캘리포니아 캐리 프리진에 이어 미스 트리니다드 토바고 '안야 아영 치(Anya Ayoung-Chee )'가 등장한 섹스 비디오도 유출됐다. 또 비디오에 등장하는 다른 여인은 당초 미스 일본 '미마 히로코'로 추정됐으나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18일(현지시간) 미 연예전문 사이트 티엠지닷컴(TMZ.com)은 영상에 등장한 치의 남자친구의 말을 인용, "치가 비디오에 등상한 것은 사실이지만 다른 여인은 히로코가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티엠지닷컴에 따르면 약 13분 분량의 이 영상은 지난 2007년 뉴욕에서 촬영된 것으로 2명의 여성이 1명의 남성과 번갈아 성행위를 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또 여인들의 동성애 장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치의 남자친구는 "영상에 등장한 제3의 여인은 히로코가 아니라 친한 친구"라고 해명했다.

동영상의 유출 경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자신의 노트북이 고장나 수리를 맡겼을 때 비디오가 유출된 것 같다"며 "끔찍하고 당황스럽다. 그 비디오는 사생활이 담겨 있다. 공공에 알려질 만한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섹스 비디오 유출로 치의 행보에 악의적인 평가가 이어질 것"이라며 "그때 비디오 파일을 지우지 않은 것이 바보스럽다"는 발언도 덧붙였다.

현재 치의 남자친구는 동영상이 유포된 것에 대해 법적대응은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비디오는 당초 2008년 미스 유니버스에 일본과 트리니다드 토바고 대표로 출전한 히로코와 치가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 영상은 외국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유포되기 시작, 국내에까지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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