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가 개그우먼 김숙과 엘리베이터에 갇힌 사연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강희는 지난 18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엘리베이터에 갇힌 사연과 사진을 올렸다. 최강희는 "드라마에나 있는 일인 줄 알았다"며 "'2012' 새벽 영화를 보러 갔는데 지하로 내려가던 엘리베이터가 쿵하면서 멈췄다"고 말했다.
이어 "내릴 층보다 살짝 높이 멈췄고 숙이 언니(김숙), 청소아줌마와 함께 갇혔다"고 전했다.
최강희는 "드라마처럼 로맨틱할리 없었다"며 "그렇게 죽지 않은 건 참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또 최강희는 "영화는 제일 마지막 시간 것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며 "사람들이 물결처럼 움직여서 조금만 천천히 걸어도 모두 사라져 버린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 속에서 로맨틱을 원한건가?" "무사해서 다행이다"며 답 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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