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팀의 가수들이 모여 에이즈 예방에 힘쓰자고 한 목소리를 높였다.
24일 오후 8시부터 서울 홍대 인근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300여 관객과 함께 '더 바디샵-MTV 에이즈 예방 콘서트'가 열렸다.
클래지콰이 알렉스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F.T.트리플의 무대로 시작, 테이, 린, 비스트, 엠블랙, 에이포스, 아이비, 노브레인, 쥬얼리 등 9팀이 참여해 에이즈 예방을 위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예스 예스 예스 투 파이팅 에이즈' 캠페인은 에이즈에 맞서서 이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적극적인 예빵을 통해 에이즈를 퇴치하자는 의의의 행사다. 더 바디샵 측은 캠페인 제품 판매 수익금 전액을 MTV의 공공자선재단인 '스테잉 얼라이브' 재단에 기부해 에이즈 퇴치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의 홍보대사이기도 한 쥬얼리의 하주연은 "이런 뜻 깊은 캠페인에 홍보대사를 맡아 영광"이라며 "저도 이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다. 다른 많은 분들도 에이즈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구분해 잘 예방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오는 12월 1일 케이블채널 M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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