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비의 할리우드 첫 주연작 '닌자 어쌔신'이 개봉 첫날 북미에서 4위, 한국에서 1위의 박스오피스 성적을 거뒀다.
27일 오전 배급사 워너 브러더스에 따르면 미국 최대 명절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난 25일(현지시간) 2503개관에서 개봉한 '닌자 어쌔신'은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한주 앞서 개봉한 화제작 '뉴문'이 1위를 차지했고, 산드라 블록의 '더 블라인드 사이드', 재난영화 '2012'가 2·3위를 차지했고, '닌자 어쌔신'이 그 뒤를 이었다.
국내에선 1위로 출발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닌자 어쌔신'은 이날 하루 268개관에서 9만2509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닌자 어쌔신'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과 비교적 적은 스크린 수에도 불구하고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300만 관객을 돌파한 할리우드 재난영화 '2012'를 제쳤다.
한편 지난 26일 홍콩을 방문해 막바지 프로모션을 펼친 비는 오는 28일과 29일, 홍콩 최대의 공연장인 아시아 월드 엑스포 (Asia-World Expo)에서 '레전드 오브 레이니즘 (Legend of Rainism)' 투어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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