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성 포털 1위 사이트 이지데이는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11일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2009년을 빛낸 최고의 배우'를 설문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3055명의 네티즌이 참여한 가운데 KBS2TV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 역을 소화한 이민호가 20%의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이어 MBC '선덕여왕'에서 비담 역을 맡아 거친 연기를 보여준 김남길(18%), 이어 KBS2TV '아이리스'의 이병헌(15%), MBC '내조의 여왕'의 윤상현(13%)로 뒤를 이었다.
여자 배우 부문에서는 '선덕여왕'에서 팜므파탈 미실 역을 선보인 고현정이 네티즌의 64%라는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2009년 최고의 배우로 뽑혔다.
이어 SBS '아내의 유혹'의 장서희(10%), MBC '내조의 여왕'의 김남주와 SBS '찬란한 유산'의 한효주(6%)가 동순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2009년 최고의 드라마로는 '선덕여왕'이 38%의 동의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KBS2TV '꽃보다 남자'가 15%의 지지를 받아 2위, 3위는 SBS '찬란한 유산(13%), 4위는 KBS2TV '아이리스'(9%)를 지지받았다.
이외에도 MBC '내조의 여왕', SBS '아내의 유혹', MBC '에덴의 동쪽',SBS '카인과 아벨', KBS2TV '솔약국집 아들들' 등이 네티즌들의 지지를 받았다.
한편 이번 설문의 구성은 남성 598명(20%), 여성 2457명(80%), 연령대별로는 20대가 830명(27%), 30대가 1285명(42%), 40대가 629명(20%)로 30대 여성들의 참여가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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