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선덕여왕'이 극 중 막강 캐릭터 미실이 빠진 자리를 좀처럼 채우지 못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선덕여왕'은 34.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35.3%보다 0.8% 포인트 하락한 기록이다.
'선덕여왕'은 지난달 10일 미실(고현정)이 최후를 맞던 날 43.3%를 기록한 이래 줄곧 시청률이 떨어지고 있다. 이날 방송은 김유신(엄태웅)이 비담(김남길)의 흉계를 딛고 일어난 내용이 소개됐다. 점차 드라마의 대미를 장식할 '비담의 난'으로 달려가고 있는 셈이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천하무적 이평강'은 6.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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