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진과 박한이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조명진 박한이 커플은 지난 2006년 5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뒤 같은 해 8월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8일 이들의 결혼식을 주관하는 아이웨딩네트웍스 측은 두 사람의 행복한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아이웨딩네트웍스에 따르면 촬영을 마친 박한이는 "다양한 포즈를 잡느라 생각보다 조금 힘들었지만 무척 새롭고 즐거운 하루였다"라고 말했다. 조명진 역시 "모델 경험이 있어서인지 처음에는 일하는 기분이 들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결혼이 실감 났다"고 밝혔다.
박한이는 지난 2001년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프로야구에 데뷔한 뒤, 9년 간 총 1114경기에 나서며 통산 타율 0.295을 기록한 스타 플레이어다. 현재 FA계약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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