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제작사 "인기편승 구설수에 법적대응"

김수진 기자  |  2009.12.09 18:06

KBS 2TV 수목미니시리즈 '아이리스'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잇단 구설수에 대해 강경한 법적대응 방침을 밝혔다.

태원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후 "드라마의 인기와 성공에 편승해 부당 이익을 취하거나 주연배우, 작가 등을 폄하하는 행위에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제작사측은 이어 "그 동안 드라마의 인기에 편승하려는 표절 시비에 모자라 금품을 노리고 주연 배우까지 흠집 내려고 고소고발을 자행, 연일 밤샘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배우와 작가들을 괴롭히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드라마의 성공을 통해 부당이득을 취하려고 하는 당사자를 비롯하여 사건의 진위가 밝혀지기도 전에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을 마치 사실처럼 실명을 언급하며 무책임하게 보도하고 있다"고 밝히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또한 "명예를 훼손하고 작품을 흠집 내는 행위에 대해서도 제작사는 스태프, 배우 모두의 입장을 대변해 강경하게 법적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피력했다.

최근 '아이리스'는 지난 1999년 발표된 소설 '후지산은 태양이 뜨지 않는다'의 저자인 박철주 작가가 '아이리스'의 스토리와 상황 전개가 자신의 소설과 160여곳이나 비슷하다고 주장하며 표절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이병헌은 '전 연인이던 여성과의 스캔들을 폭로하겠다'며 수십억원의 금품을 요구받는 등 공갈협박에 시달리다가 수사를 의뢰했다. 전 연인은 지난 8일 이병헌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며 1억원의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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