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한은정, 황금촬영상 남녀주연상 수상

'킹콩을 들다' '신기전' 각각 3관왕 올라

김건우 기자  |  2009.12.11 09:46
정재영 한은정(오른쪽)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정재영과 한은정 촬영감독이 뽑은 올해의 연기자로 꼽혔다.

11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피제이호텔에서 제32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이 열린다. 이날 남우주연상은 '김씨표류기'의 정재영, 여우주연상은 '신기전'이 한은정이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킹콩을 들다'로 선정됐다. 이날 '킹콩을 들다'는 대상 인기남우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해 3관왕에 올랐다. 인기남우상은 이범수가, 인기여우상은 '불신지옥'의 김보연이 수상한다.

감독상은 '신기전'의 김유진 감독이 받는다. 이로써 '신기전'도 감독상, 여우주연상, 금상 등 3관왕에 올랐다. 또 신인남우상은 '국가대표'의 김지석과 '고고70'의 차승우가, 신인여우상은 '과속스캔들'의 박보영과 '실종'의 전세홍이 수상자로 올랐다.

신인촬영감독상은 '애자'의 박용수 촬영감독과 '과속스캔들'의 김준영 촬영감독이 선정됐다.

'황금촬영상'은 영화촬영감독협회 회원들이 작년 한 해 1년간 촬영한 작품을 출품하고 전체 회원들이 비교하고 평가하는 영화인들의 축제다.

이 시상식은 촬영감독들의 투표로 한 해 동안 가장 인상적인 활동을 선보인 영화인들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실제 매일 함께 촬영을 하고 접하는 스태프들이 뽑아준 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음은 주요부문 수상자.

▶ 대상='킹콩을 들다' ▶남우주연상=정재영(김씨표류기) ▶여우주연상=한은정(신기전) ▶인기남우상=이범수(킹콩을 들다) ▶인기여우상=김보연(불신지옥) ▶신인남우상=김지석(국가대표), 차승우(고고70) ▶신인여우상=박보영(과속스캔들), 전세홍(실종) ▶촬영상 금상=변희성(신기전) ▶촬영상 은상=홍경표(마더) ▶촬영상 동상=정한철(실종) ▶신인 촬영감독상=박용수(애자) 김준영(과속스캔들) ▶신인감독상=박건용(킹콩을 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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