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년생 동갑내기이자 남성그룹 동방신기의 동료인 유노윤호와 영웅재중의 25번째 생일 파티가 일주일 간격으로 동일한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유노윤호의 팬클럽 회원들은 내년 1월31일 오후 2시 광운대 문화관 대강당에서 유노윤호의 스물다섯 번째 생일파티를 갖는다. 약 일주일 앞인 1월24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영웅재중의 스물다섯 번째 생일파티가 열린다.
물론 이번 생일파티는 팬들이 주축이 돼 마련된 행사인만큼 영웅재웅이나 유노윤호가 참석하지 않는다. 하지만 소속사와 갈등을 빚으면서 서로 다른 행보를 걸어왔던 두 멤버의 생일파티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등 팬들의 지지는 변함없다는 점이 이들을 사랑했던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한다.
동방신기 측 관계자는 15일 "팬들이 주축이 돼 마련된 행사라 멤버들이 참석하지는 않는다"며 "팬들끼리 멤버의 생일을 축하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편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동방신기의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는 지난 12일 자선 팬미팅을 열고 개별 활동을 본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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