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 사극 '선덕여왕'의 미실 고현정이 13세 이상 한국 남녀가 선정한 올해를 빛낸 최고 탤런트로 뽑혔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말 해당 해를 빛낸 각 분야 스타를 조사, 발표하고 있는 여론조사회사인 한국갤럽은 지난 11월 12일부터 19일 간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26명을 대상으로 '올해를 빛낸 최고의 탤런트는?'란 주제의 설문 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이달 16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한 사람이 두 명의 스타까지 뽑을 수 있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고현정은 총 34.8%의 지지를 받아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고현정은 '선덕여왕'에서 신라 시대 최고 여성 권력자 미실을 열연, 시청자들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3위 역시 '아이리스'의 김태희가 뽑혔다. 김태희는 '아이리스'에서 액션신도 마다 않는 프로파일러 역을 연기하고 있다.
4위와 5위에는 '선덕여왕'의 타이틀롤을 맡고 있는 이요원과 SBS 드라마 '스타일'에서 엣지있는 연기를 선보인 김혜수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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