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년만에 트로트가수 특별무대 꾸민다

김명은 기자  |  2009.12.17 10:55
ⓒ사진=KBS


올 한해 트로트 가요를 빛낸 별들의 축제인 '2009 KBS 트로트 대축제'가 오는 19일 오후 10시 15분부터 2TV를 통해 10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17일 KBS에 따르면 올 한해 방송 횟수와 시청자 선호도 조사를 토대로 KBS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16명의 트로트 가수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철, 송대관, 배일호, 설운도, 조항조, 강진, 박상철, 박현빈, 하춘화, 현숙, 주현미, 최유나, 김혜연, 장윤정, 이혜리, 김용임 등이 무대에 오르는 '2009 트로트 대축제'는 지난 2007년에 이어 두 번 째로 개최되는 특별 이벤트다.

이번 방송은 가장무도회로 펼쳐질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한복 패션쇼, 난타공연, 브레이크 댄스 등 트로트 가수들의 획기적인 변신과 멋진 공연으로 알찬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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