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의 김종민과 H.O.T 출신의 장우혁이 18일 나란히 소집해제를 한다.
지난 2007년 11월 1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동반 입소한 이들은 약 한 달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김종민은 현재까지 서울고등법원에서, 장우혁은 서울 국민연급관리공단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며 18일 오전 8시 소집 해제 신고식을 갖는다.
이들은 병역 의무에 돌입하기 직전까지 예능계와 가요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던 터라 이들의 향후 행보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어수룩한 캐릭터로 인기를 모았던 김종민은 3인조 코요태 멤버로 입대 전까지 숱한 히트곡을 남겼을 뿐 아니라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를 모았다. 김종민은 소집 해제와 동시에 '1박2일'에 복귀할 예정이다.
가요계 최고 춤꾼 중 한 명으로 통하는 장우혁 역시 H.O.T와 jtL 시절은 물론 솔로 가수로도 국내외에서 인상적인 활동을 벌였다. 소집 해제와 함께 그의 가요계 컴백도 이뤄질 예정이기에, 장우혁의 공익 근무 요원 생활 마무리에 새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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