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300' 최초 5000만원 상금 획득

문완식 기자  |  2009.12.18 15:37
지석진 ⓒ최용민 기자
방송인 지석진이 SBS 교양프로그램 '신동엽의 300'(이하 300)에서 사상 최초로 5000만원 상금 획득의 주인공이 됐다.

'300' 관계자는 18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지석진씨가 지난 16일 '직장인특집'녹화에서 최종 문제를 풀어내 50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라운드를 앞둔 지석진은 MC신동엽의 "도전하겠냐"는 물음에 당당히 "도전하겠다"고 밝혔고, '구조조정·명예퇴직 당할까봐 밤잠 못 이룬 적이 있다'는 질문의 응답자수 3자리 중 십의 자리 숫자를 정확히 맞혀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300' 최종라운드는 백의 자리와 일의 자리 숫자를 공개하고 십의 자리 숫자를 맞히는 것으로 확률은 10분의 1이다.

지석진은 오는 2월께 세금을 제외한 3900여만을 받게 된다.

하지만 지석진이 이 돈을 다 갖지는 못할 전망이다.

지석진은 이날 녹화 초반 "50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하면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신동엽의 물음에 "이 자리에 오신 직장인들께 회식비를 쏘겠다"고 말한 것.

지석진은 현재 3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초대형 식당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회식비를 제외한 금액 중 일부는 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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