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첫 무대직후 객석의 母 보고 눈물 왈칵"

김지연 기자  |  2009.12.20 14:11
ⓒ유동일 기자

데뷔 2년 4개월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첫 무대 직후 객석 위 엄마를 보고 참았던 눈물을 왈칵 쏟았다고 밝혔다.

소녀시대는 20일 오후 1시30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첫 단독공연 전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 인터뷰를 통해 제시카는 19일 먼저 가진 단독 공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제시카는 "토요일에 앙코르 무대에서 눈물을 많이 흘렸다"며 "아무래도 첫 콘서트여서 머릿속에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제시카는 "공연이 막바지에 다다르자 참았던 눈물을 마구 쏟았다"며 "특히 객석에 있던 엄마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 정말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그래서 눈물을 엄청 쏟았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8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소녀시대는 그간 같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과 합동 공연을 갖긴 했지만 소녀시대란 이름을 걸고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데뷔 후 2년 4개월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소녀시대는 상하이, 일본(도쿄), 태국 등에서도 공연을 할 계획이다.

한편 소녀시대는 이날 오후 4시 있을 첫 단독 콘서트에서 '다시 만난 세계'부터 히트곡 '소녀시대' '키싱 유' '베이비 베이비' '지' '소원을 말해봐' 등 다양한 곡을 개성 있는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Heart on the Window' 지니어스 코리아 1위 석권
  4. 4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5. 5"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6. 6'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7. 7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8. 8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9. 9'배우 언급 지양 논란' 원빈 근황 포착..14년 만에 복귀하나 [★FOCUS]
  10. 10'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