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0만 '해운대' 팀,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받아

김건우 기자  |  2009.12.21 09:57

1140만 '해운대'의 배우들이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해운대'의 주역인 설경구 하지원 김인권 강예원 등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CJ엔터테인먼트 최고위급 관계자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관계자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인물이기에, 이번 자리는 더욱 특별하게 여겨졌다. 이는 CJ엔터테인먼트 최초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영화가 탄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CJ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최대 투자배급사로 한국 영화산업을 이끌어 왔지만 1000만 영화 한 편이 없는 것이 늘 콤플렉스였다. '해운대'는 충무로 불황 속에 1000만 영화를 탄생시킴으로써 CJ엔터테인먼트의 자존심을 회복케 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산타클로스로 분해 배우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특별한 자리에서 받는 선물 인만큼 의미도 남달랐다고.

'해운대' 관계자는 "모두들 성인이 된 후 처음 받는 산타클로스 선물이었다"며 "특별한 선물 인만큼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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